소매물도 여행 트래킹 낚시 포인트

소매물도

 

반갑습니다. 낚시하는 남자 백 가이버입니다.

오늘은 소매물도 여행을 소개할게요.

 

21일 저구항에서 차 박하고 오전 첫배로 들어갑니다.

저구항은 수국길이 유명합니다.

밤에도 조명이 들어와서 너무 이쁩니다.

 

저구항 주차장

 

 

가즈아~~~~~~~~~~~~~~~~~~~

소매물도도 생에 처음 가 봅니다.

가까이 살지만 그동안 바쁘게 살다 보니 여유가 없어서 

이제야 와 봅니다.

설렘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항상 가기 전 기대감과 설렘은 최고입니다.

아내 덕분에 여행을 갈 수 있어서 고맙네요.

저구항에서 50분가량 소요됩니다.

중간에 대매물도를 경유합니다.

 

대매물도

 

대매물도 방파제

 

대매물도 선착장 좌측에 방파제에 2명의 조사님이 계십니다.

나도 하고 싶다ㅋㅋㅋㅋㅋ

낚시는 확실히 병입니다.ㅋㅋ

 

대매물도 선착장

2군데를 경유합니다.

위 사진 테트라에서는 벵에돔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다음에 해보아야지~~

 

드디어 소매물도에 도착

 

소매물도 선착장

 

선착장은 아담하니 이쁩니다.

우측에 갯바위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소매물도

 

금방이라도 고기가 나올 것 같네요.

온통 낚시 생각뿐이네요.ㅋ

 

 

 

입구에 안내판이 있어요.

등대섬으로 갈려면 물때에 잘 맞추어서 오셔야 합니다.

저희는 1 물때라 건널 수 있을 거라 예상했어요.

 

소매물도 바다 갈림길(열목개)

 

저희가 도착해보니 물이 들고 있어 건너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돌아왔네요.

 

 

아내와 본격적으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미리 말씀드린다면 힘든 코스입니다.

상당히 오르막도 심하고 한낮이라 힘들게 산행했어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고 오시기에는 약간 버거울 수 있어요.

선착장에서 열목개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 부부는 천천히 경치 구경하면서 움직였어요.

체력도 아껴가면서............

 

 

 

계단이 얼마나 많은지 다리가 후들후들~~~

어쨌던 악으로 깡으로 트래킹을 무사히 마쳤네요.

사실 저는 당뇨가 있어 저혈당이 와서 고생했네요.

약과, 빵. 초콜릿을 비상용으로 챙겨 다닙니다.

저혈당 쇼크가 오면 위험합니다.

 

소매물도 여객선

 

12:05분 배가 들어옵니다.

시원한 이온음료 마시고 배를 탑니다.

 

 

소매물도야! 낚시도 못하고 돌아가서 너무 아쉽네요.

가을에 다시 올게

안녕~~~~~~~~~~~~~~~~~ㅋ

저구항에 도착(13:00)

근처에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제 명사 해수욕장 방파제로 이동합니다.

여기 낚시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소매물도 여행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경치도 굿!

트래킹도 굿!

낚시 포인트도 굿!

 

다음날 몸살 낫어요~~~~~~~~~~~~

감사합니다.